서울 수돗물 ‘먹는물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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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돗물이 '먹는물'로 적합하다는 판정이 내려졌다.


서울시 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는 지난달초 구의·뚝도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정수)과 가정의 수돗물 등 총 8점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검사결과, 정수·수돗물의 경우, 물의 맑고 흐림을 나타내는 탁도가 0.06∼0.17NTU(기준 0.5NTU이하) 그리고 물의 산성, 중성, 알카리성을 표시하는 pH는.0∼7.2(기준 5.8∼8.5)이었다. 소독 부산물인 총트리할로메탄은 0.0172∼0.0277㎎/ℓ(기준 0.1㎎/ℓ이하)로 검사됐고 시민들이 염려하는 중금속이나 농약류는 수돗물에 전혀 들어 있지 않았다.


이번 수돗물 수질검사는 재)한국환경수도연구소에 의뢰해 이뤄졌다.


서울시 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는 수질전문가, 시민단체, 언론인 및 시민 등 15명의 민간인으로 수질평가위원회를 구성, 매월 서울시 수돗물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질을 평가하고 수돗물 수질관리에 대한 자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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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8-05 13: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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