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자원환경부 환경협력단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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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원환경부 환경협력단 방한 22일부터 환경부 및 유관기관 방문 한국 환경정책 견학…협력방안 논의
  • 기사등록 2005-08-04 14: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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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원환경부 환경협력단이 우리나라와 환경협력 강화를 위해 방한한다.



한국환경자원공사(사장 이치범)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자원환경부(MONRE) 환경보호청장(Dr. Tran Hong Ha)을 단장으로 하는 환경협력단을 초청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환경자원공사는 방한 기간 중 모든 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베트남 환경협력단은 미국 국제개발처(USAID)의 지원을 받아 환경선진국을 견학하기 위해 조직됐으며 견학 프로그램 중 한국이 첫 번째 방문 국가다.


베트남 환경협력단은 방한 기간중 공사의 지원에 따라 환경부 및 유관기관을 방문, 폐기물 재활용, 독성폐기물 처리 등 선진 환경정책을 접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사와 베트남 자원환경부는 그동안 베트남 자원환경부 제1차관의 공사 방문('02년), 베트남 자원환경부 초청 공사 환경협력단의 베트남 방문('04년) 및 베트남 환경공무원에 대한 우리나라 환경정책·기술관련 교육 실시('05년) 등 양국간 환경협력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또한, 공사는 지난해 베트남 자원환경부와 폐기물의 재활용 및 전처리 등에 대한 기술이전 방안과 기술인력 훈련, 워크샵, 견학 등 폐기물 관리 전반에 대한 능력향상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을 협의했다. 베트남 생산성본부 및 건설자재연구소와도 폐기물관리 및 리사이클링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한·베환경협력강화 및 폐기물분야의 효과적인 베트남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하노이시에 소재한 한·베환경산업협력센터 내에 공동 사무소를 개설하기도 했다.


공사 관계자는 "하노이시 고형폐기물 재활용에 관한 조사연구, 재활용 기반시설설치 컨설팅, 베트남 고형폐기물 관리체계 구축 사업, 한·베 공동기술개발연구 등의 환경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국내 환경산업 해외진출 및 베트남 자원순환정책 지원 등 환경협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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