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24곳 적발
기사 메일전송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24곳 적발 경북도, 상반기 배출사업장 단속결과
  • 기사등록 2005-08-04 09:02:03
기사수정

경상북도 올 상반기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4,044개소를 점검해 124개 사업장을 적발, 행정처분하고 63개소를 고발 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설치 조업 여부, 폐수무단방류 등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행위, 자가측정 실시 및 운영일지 작성여부 등이며 수질기준 준수여부 확인을 위해 최종방류수의 오염도 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결과, 신고를 하지 않고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거나 폐수를 무단방류하는 등 방지시설을 비정상 가동한 63개 업소가 적발됐다. 이들 업소는 조업정지, 사용중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됐다. 또,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거나 방지시설 부대시설의 고장을 방치하는 등 환경관련법령을 위반한 61개 업소는 개선명령 및 경고처분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위반행위 적발업소, 환경오염유발 업소 및 고의·고질적인 문제사업장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해 중점관리할 방침"이라며 "지역주민·시민단체의 환경감시 활동 참여를 확대해 공개적인 환경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08-04 09:02:0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