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대학생 환경과 평화 위해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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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청소년육성국민운동본부(그린넷)는 일본 NPO법인 국제볼런티어학생협회 IVUSA(대표 시모무라 마코토 국사관대학교 교수)와 함께 오늘부터 8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상록촌과 양서면 양수리에서 '2005 한일 대학생 한강 프로젝트 자원봉사 캠프'를 실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한일 대학생 자원봉사캠프는 한국 대학생 50명과 일본 대학생 50명 등 모두 100여명이 7박 8일간 동고동락하며 한·일 양국 상호이해와 협력강화 및 우호증진을 위한 국제교류회를 겸한다.


이들은 2일과 3일은 상록촌에서 한센병으로 고통 받아온 상록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마을 진입로 도로 보수와 수도관 보수 등 토목공사와 마을 공동목장 축사시설 보수 건축공사 등 9년차 자원봉사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4일과 5일에는 양수리에서 한강 상수원 두물머리 지역의 대청소를 실시하고 6일에는 양수리 주민들과 친선을 도모하는 운동회 및 문화교류 행사를 연다. 이어 7일 오전에는 서울 잠실 둔치 대청소를 실시하고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세종문화회관 4층 컨퍼런스홀에서 '동북아 환경과 평화를 위한 한일 대학생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에도 참여한다.


그린넷과 IVUSA는 지난 '03년 10월, 서울에서 개최된 '2003 한·일 미래 프로젝트'를 계기로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을 갖게 됐으며 나아가 동북아 환경과 평화를 위한 한·일 네트워크가 체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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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8-01 13: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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