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는 녹지공간을 찾아라"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한 뼘, 한 구석의 땅이라도 녹화해 푸른 도시로 조성하자"




서울시와 동대문구는 공원 녹지공간 확충을 통한 도시지역의 열악한 환경 개선을 위해 생활권주변의 자투리땅을 시민공모를 통해 접수하고 있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녹지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고가의 토지매입비 등을 감안할 때 새로운 공원녹지 대상지를 확보하기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같은 문제로 인해 동대문구는 시민들이 직접 주택가 주변 공지 등 생활주변에 방치된 공지를 찾아 인터넷이나 우편으로 제안하면 대상지에 맞게 녹지를 조성,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 및 볼거리를 제공하는 시민참여형 녹화사업을 진행중이다.




자투리땅 조성 이전(위 사진) 및 이후(동대문구 이문동 258-48번지 내)


동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시민공모를 통해 발굴된 대상지중 접근성과 가시성 등을 검토해 적합한 대상지를 선정, 녹지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이웃간 만남의 장소제공과 기존 공원녹지와의 연계를 이뤄 녹색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기여코자 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07-31 09:46:1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