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명암 바로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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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안정성과 관련한 갈등과 국민들의 불신이 깊은 가운데 (사)환경실천연합회는 26일 '민·관합동원자력바로알기범국민캠페인'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 25일 울산 신고리 1·2호기 원자력 발전소를 방문, 건설지역의 환경영향감시 활동과 친환경건설 촉구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환실련의 '원자력 바로알기 캠페인'은 원자력 에너지의 범국민적 이해를 위한 안정성 여부 및 환경오염 저감 등을 집중 분석하고 홍보하는 범국민 홍보캠페인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3년간 진행될 캠페인은 산업자원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부산광역시교육청 외 전국 4개 교육청이 공식 후원할 예정이다.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원자력 발전이 전체 전력의 40%를 차지하는 상황이나 정부 주도적, 일방향적인 정책 추진과 홍보로 무리를 빚으며 국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실정"이라며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대해 계속되는 찬반 논란 속에 개발지역의 주변환경 영향평가를 위한 현장실사 및 친환경개발 유도를 목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원자력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방향의 정책대안을 제시가 시급한 상황임을 감안, 캠페인을 통해 획기적인 대책과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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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7-26 13: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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