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해양수산 전문분야의 대국민정보를 생산 제공하는 수산과학원과 산업체, 국공기업, 모바일, 검색/포털사이트 및 기관 등 다양한 고객을 기반으로 기상정보 및 기상솔루션을 개발 지원하는 케이웨더㈜간에 상호협력이 체결됐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규)은 오늘 종합날씨 서비스 전문회사인 케이웨더(대표 김동식)와 해양수산정보를 '인터넷/모바일/데이터방송' 등에 서비스를 위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 약정서 체결식을 가졌다.
수과운 관계자는 이번 협력 약정에 대해 "대국민 정보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정보생산기관의 능동적인 국민밀착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코자 하는데 상호협조가 필요하다는 현실적 인식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양 기관이 상호 협력키로 한 내용을 살펴보면 정부기관의 대국민 정보서비스 발전을 기본 목표로 국립수산과학원이 수집, 생산하는 수산해양정보를 케이웨더에 제공하게 된다.
케이웨더는 현재 운영중인 기상정보 외에 새로운 해상정보서비스를 특화해 웹싸이트, 이메일서비스 등을 통해 네티즌에게 제공하는 데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적조발생 등을 포함한 국민에게 민감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함에 따라 어민 피해방지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