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산업은행은 25일과 28일 2회에 걸쳐 1박2일간 강원도 철원 양지마을에서 고객과 산은 관계사 직원자녀 8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 환경 체험캠프'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 경제, 환경 체험캠프'는 산은의 결연마을인 철원 양지리에서 경제교육과 친환경농법 체험, 유적지 방문 등 도시와 농촌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생활속의 경제원리와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려주게 된다.
산은 민호기 홍보실장은 "지난해 8월 양지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임직원의 농특산물 구매, 직원가족들의 철새탐방, 양지마을주민 서울초청,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조성하고 있다"며 "어린이에 대한 경제 및 환경교육은 미래를 위한 투자로 건전한 신용사회의 발달을 위해서는 어린시절의 경제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