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급수관 이물질 제거 ‘17년까지 완료
기사 메일전송
노후 급수관 이물질 제거 '17년까지 완료 광주시, 맑은물 공급 정책 본격화
  • 기사등록 2005-07-18 23:26:54
기사수정

광주광역시는 18일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키 위해 노후수도관에 대한 내부 이물질 제거작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지름 80㎜이상 된 노후 수도관 1,969㎞에 대해 오는 '17년까지 청소를 위해 관로에 폴리픽(소형 폭탄모형)이라는 관 내부를 청소하는 기구를 투입, 수도관 내부에 있는 이물질을 청소하는 작업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시내 관로를 4,300개 공구(총 연장 1,969㎞-지금 80㎜이상)로 나눠(공구당 평균 0.46㎞) 지난 '3년부터 313개 공구 144㎞를 청소했고 올해는 67개공구 31㎞에 대해 청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7년까지 나머지 3,920개 공구 1,794㎞에 대해 급수관 이물질 제거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진하는 급수관 청소는 지난 '93년부터 내년까지 1,067㎞에 달하는 노후수도관 교체공사와는 별도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노후수도관 교체사업은 올해 6월말 현재 992㎞를 교체해 92.9%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의 이번 사업이 끝나면 시민들에게 맑은 수돗물 공급과, 수질개선을 통해 주민 보건위생에 기여하고 단면 통수능력을 확보해 급수공급이 원활할 전망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07-18 23:26:5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