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 기자
담배의 불쾌한 냄새로 인한 고민과 괴로움을 덜어줄 획기적인 제품이 등장했다.
다국적 담배회사인 제이티 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JTI)는 기존 담배의 불쾌한 냄새를 획기적으로 억제하며 감귤향이 첨가된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한 새 브랜드 루치아(LUCIA)를 18일 내놓았다.
루치아(사진)는 JTI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담배 냄새 억제기술(LSS: Less Smoke Smell)을 적용, 기존 저타르 담배보다 부드러운 맛을 선사하면서도 냄새를 남기지 않는 고급 제품이다.
담배 냄새 억제기술이란 담배를 둘러 싼 두 겹의 종이 사이에 감귤향(Citrus)의 마이크로 캡슐을 첨가해 흡연시 발생할 수 있는 담배의 냄새를 억제하는 JTI만의 세계 특허기술이다.
루치아의 브랜드매니저인 김길현 부장은 "혁신적인 담배 냄새 억제기술로 만들어진 루치아는 흡연 뒤에도 다른 담배들에 비해 비교적 냄새가 배지 않으며 상쾌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어 깔끔함을 원하는 흡연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치아는 5mg과 1mg 타르의 두 종류로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3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