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무더운 여름철 냄새로 고민하는 이들의 걱정을 덜어주는 냄새 제거용 물티슈가 선보인다.
기능성 티슈 전문기업 헤파(대표 백윤기)는 일상 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냄새제거용 티슈 2종을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데오도 티슈'는 녹차추출물인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해 냄새의 원인인 땀 분비를 억제하고 땀으로 인해 번식하는 세균을 제거, 냄새를 빠르게 없애는 기능성 위생 티슈라고. 티슈 속에 함유된 알콜성분이 수분을 빼앗아 뽀송뽀송한 피부의 상쾌한 기분까지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발 냄새제거용 '마이 풋 티슈'는 타슈 속에 함유된 알코올과 박하 성분의 휘산작용으로 습기를 빨리 말려주고 발을 건조하게 유지시켜 준다. 고농도로 함유된 프로폴리스 성분은 발에서 기생하는 곰팡이 균을 제거해 발 냄새의 원인을 차단하고 곰팡이로 인한 무좀도 예방해 준다.
헤파의 상품기획을 담당한 박은영 과장은 "더운 여름철 땀 냄새, 발 냄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상당히 많다는데 착안,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사용이 간편하고 효과가 탁월해 활동이 많은 직장인이나, 젊은 여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제품은 천연펄프 소재의 부직포로 만들어 위생적이며 낱개 포장으로 휴대 및 사용이 간편하다. 상품은 ㈜헤파 홈페이지(www.hepashopping.com)를 통해 판매되며 가격은 10개들이 한 박스에 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