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비 20% 절감하는 보일러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일반 보일러 대비 최고 20%이상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보일러가 출시됐다.




경동보일러(대표 김철병)는 기존 1개의 열교환기를 2개로 늘려, 배기가스로 버려지던 180°C의 열을 다시 회수해 활용하는 '콘덴싱 기름보일러(NHC 사진)'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난방비로 한 해 120만원(하루 1.7시간 가동 기준)을 지출했다면 콘덴싱으로 교체시 약 20만원이 절감된 100만원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다. 관체가 스테인레스로 제작돼 녹슬지 않으며, 온도변화 없이 동급 최대 온수량을 제공하는 것도 장점.


경동보일러는 지난 18년간 콘덴싱 보일러 보급에 앞장서 왔으며 초고효율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콘덴싱 가스보일러 시장에서 점유율 98.2%를 기록한 바 있다.


경동보일러는 '콘덴싱 기름보일러' 출시를 기념해 16일부터 8월말까지 경동 콘덴싱 기름보일러를 구매하면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고급 디지털 체중계를 제공한다. 또, 누구나 경동보일러(www.boiler.co.kr) 홈페이지를 방문, 퀴즈에 응모하면 총 104명에게 제주도 여행 상품권 및 주유권 등이 추첨을 통해 주어진다.


경동보일러 유승연 영업관리팀장은 "현재 기름 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예년과 달리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많이 줄어든 것 같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하루빨리 고유가에 대비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07-13 13:23:5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