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체험학습으로 에너지 이해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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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체험학습으로 에너지 이해도 높인다 산자부, '에너知人 견학행사' 실시
  • 기사등록 2005-07-11 11: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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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전국의 대학생 및 중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2005 에너知人 견학행사'를 실시한다.


'에너知人'은 '에너지'와 '지인(知人)'의 합성어로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을 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며 이번 행사는 최근 고유가 상황을 맞아 에너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발적 소비절약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대학생 에너지시설 견학행사'는 11일 오후 2시 30분, 에너지관리공단에서의 1차 견학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5박6일간 2차에 걸쳐 시행된다. 원자력·태양광 및 풍력 발전소, LNG 인수기지, 석유비축기지 등 주요 에너지 시설 견학 및 에너지 전문가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학생 에너지학습 캠프'는 오는 25일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충청, 경상, 전라 등 4대 권역별로 각 40명씩 총 160명을 선발, 각 도내 에너지시설을 2박3일 일정으로 견학할 예정이다. 15일까지 에너지바로홈페이지(www.energybaro.com)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산자부 관계자는 "방학기간을 이용, 학생들이 에너지 시설을 방문해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면서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에서 에너지절약을 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는 그룹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자부는 에너지 홍보영상물 방영(7월말), 싸이월드 미니홈페이지 개설(8월), 에너지산업순회전시회·에너지 정책토론회 및 퀴즈대회 개최(10~11월) 등 적극적인 홍보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바로알기'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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