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에너지 유관기관들이 에너지절약 등 고유가 대응에 솔선수범하고 나섰다.
산업자원부(장관 이희범)는 6일 오후 3시30분 6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에너지 유관기관과 대한석유협회 등 경제단체 대표들을 초청, 공공부문이 에너지 소비절약을 선도하는 한편, 에너지 절약 분위기 확산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는 현재의 고유가 상황 점검 및 '에너지원단위개선 3개년계획 후속조치'에 대한 각 기관들의 추진실적 및 에너지 효율향상과 수급안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는 이희범 장관의 주재로 한국전력, 6개 발전자회사, 전력거래소,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에너지관리공단, 석유공사, 광업진흥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기술연구원, 지질자원연구원, 대한석유협회, 도시가스협회, LPG공업협회, 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산업단지공단 등 22개 기관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