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정보 이용 편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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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청장 신경섭)이 기상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기상정보서비스(Ticker)를 개발, 7일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상청은 '정보는 수요자가 찾는다'라는 통념에서 탈피해 '정보가 수요자를 찾아가는' 기상정보 서비스를 구현코자 티커(Ticker)형의 맞춤기상정보시스템을 개발해 국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기상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는 기상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기상정보 이용자가 원할 경우, 이용자가 지정한 시간에 자동으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다양한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타 기관이나 민간업체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티커서비스는 일반적으로 홈페이지로 연결해 주는 단순 링크형태의 정보창이다. 이에 반해 기상청의 티커서비스는 다양한 컨텐츠를 티커창에서 직접 보여주고, 주요 정보는 팝업창 형태로 표출하도록 개발된 새로운 개념의 티커서비스다.


또한, 기상청의 티커서비스는 실시간적으로 현재기온, 일 최고기온, 일강수량, 낙뢰분포, 열파지수 등 5개의 그래픽 이미지와 기상속보, 기상특보, 지역별 내일의 날씨를 제공한다. 아울러 그날의 주요한 뉴스와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링크정보를 제공, 기상정보로의 접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이나 지진해일 등의 긴급 기상속보 발생시에는 '긴급속보창'을 생성해 사용자 컴퓨터에 자동으로 보여줌으로써 긴급한 정보의 신속한 전달을 위한 도구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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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7-06 11: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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