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제29회 '원자력 안전점검의 날' 행사가 과학기술부를 비롯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원자력(연), 한국전력기술(주), 한전원자력연료(주), 한전기공(주), 두산중공업(주) 등 8개 기관에서 5일 동시에 개최한다.
과기부는 방사능중앙통제상황실에서 원자력발전소 주재관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원자력안전기술원 등을 동시에 연결하는 화상회의를 통해 '원전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와 토의를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원자력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원전 안전성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될 사례는 월성제2발전소의 '주증기 안전밸브 설비개선을 통한 인적실수 예방'과 한전원자력연료(주)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위험성 평가기법을 활용한 시설안전 확보' 사례 등 2건이다.
과기부는 향후 우수사례를 원자력안전의날 행사 포상대상자 선정시 가점을 부여하거나 우선 선정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