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과학기술부는 국내외 핵비확산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 '핵비확산 국제 심포지엄'을 오는 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3일 과기부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확대를 위해 핵투명성을 증진하고 원자력통제 강화를 통한 지역안정 및 국제평화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핵비확산 국제 심포지엄에는 최석식 과기부 차관, 한승주 고려대 교수(전 외교부 장관), 국제원자력기구 안전조치이행 상설자문그룹(SAGSI) 위원장 존 칼슨(John Carlson), 미국 국무부 안전조치담당관 버카트(A. R. Burkart), IAEA 안전조치 한국담당과장 안드레 라가뛰(Andre Lagattu) 등이 참석한다. 또, 원자력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비확산·IAEA 안전조치 및 이행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