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의원, 총선 낙선자 장관 임명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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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의원, 총선 낙선자 장관 임명 비난 국정원장 내정자 관련 제보 당부
  • 기사등록 2005-07-03 11: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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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공성진 의원(한나라당·강남을)이 오는 5일로 예정된 김승규 국정원장 내정자의 인사 청문회를 앞두고 각계의 제보와 협조를 당부했다.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위원이기도 한 공 의원은 "참여 정부는 선거에서 떨어진 인사들을 배려하는 낙하산 인사와 측근 인사를 국민의 많은 우려에도 불구, 아무렇지도 않은 듯 밀어붙이고 있다"며 최근의 환경·법무장관의 인사를 비난하고 "軍에서 지속된 사건·사고들에 대한 책임을 묻는 국방부 장관 해임 건의안도 부결시키고야 말았다"고 밝혔다.



공 의원은 또, "누가 나라의 중요한 정보와 안보를 책임지는 국정원장이 되느냐는 국가 안위와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며 "국가 정보와 안보를 책임지는 국정원장 내정에도 노무현 정권의 불합리한 인사 기조가 반영되는지를 인사 청문회를 통해 철저히 가려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공 의원은 "작은 의구심 또는 관심이라도 좋고 작은 아이디어라도 좋으니 '국정원장이라면 최소한 이러한 자격을 갖춰야 한다'는 국민여러분이 평소 생각을 밝혀주면 분명하게 표현하고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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