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자를 죽이는 공룡몸집을 줄여 유통거품을 최소화 한 유기농 쇼핑몰이 웰빙의 중심인 경기도에서 출범했다.

에코빌(대표 장기영)은 "거대한 몸집의 유통마진을 걷어내고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만족을 드리는 프랜차이징 마진을 돌려주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코빌은 이미 최저가격 보장제를 도입, 타업체와의 가격분리를 선언했다. 일시적 가격이 아닌 상시가격을 기준으로 타업체 보다 비싼 만큼의 차액을 충분히 보상하기로 결정했다. 또, 업계 최초로 가족건강의 일선에 있는 주부를 대상으로 한 여성건강 검진 이벤트를 부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에코빌 장기영 대표는 "이번 시도는 국민건강과 생산농가 보호 및 기업의 투명성 제고에 좋은 충격으로 다가갔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에코빌은 일가 가족을 구성원으로 직접 시음과 시식을 통한 경험에서 나온 살아있는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가격의 거품중에 대량구매로 인한 상품 편중으로 독과점의 폐해인 가격 치켜올리기 상품은 입점시키지 않기로 했다.

소비자와 생산자의 입장을 대변하여 동종동질 상품을 브랜드 네이밍으로 신상품처럼 둔갑시켜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태를 추적, 소비자에게 알리는데 또한 한몫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