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유역 환경기초시설 통합운영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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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유역 환경기초시설 통합운영관리 국내 첫 사례 가동…용담댐 상류 64개 시설 수공, 전북 진안·무주·장수 3개 군과 손잡아
  • 기사등록 2005-06-23 23: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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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유역 환경기초시설 통합운영관리 시대의 막이 올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전라북도 진안ㆍ무주ㆍ장수 3개 군과 힘을 합해 용담댐 상류에 산재된 64개 환경기초시설의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통합운영관리'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환경기초시설을 유역별로 통합해 운영·관리하는 시스템으로는 국내 최초인 이번 '용담댐 유역 환경기초시설 통합운영관리 시스템'이 본격 가동됨에 따라 해당 유역의 중심하수처리장인 진안하수처리장에서 3개 군 중심하수처리장, 5개 단위 하수처리장, 56개 마을단위 하수처리장을 원격 제어·감시가 가능하게 됐다. 수량 및 수질관리의 일원화를 통한 수질개선과 체계적 시설물 관리 및 예산절감 등도 가능해 졌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02년 보은군 환경기초시설 운영관리 위·수탁을 시작으로 현재 대청댐과 탐진댐 상류의 환경기초시설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정부가 시행중인 7개 다목적댐 상류 하수도 확충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광역-지방, 상수-하수 모두를 아우르는 Total 물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24일 오전 11시, 전북 진안하수종말처리장에서 환경기초시설의 유역별 통합관리 확산을 위한 '시스템 구축 보고회'가 금강유역환경청, 전라북도, 진안·무주·장수군, 환경관리공단, 수자원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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