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양관측 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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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은 관계 전문가 2명이 최근 미국 해양대기청(NOAA)을 방문, 해양관측 모니터링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00년 해양수산부와 미국 NOAA간에 체결한 한·미 해양과학기술협력약정에 의한 것으로 해양관측 모니터링 사업은 올해부터 신규협력과제로 채택됐다.


해양부는 연안 실시간 해양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미국 NOAA와의 협력을 통해 정보 및 인적자원 교류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유엔산하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에서 전세계 해양의 변화를 감시하기 위해 전지구 해양관측시스템(GOOS)의 구축을 권고하는 등 해양관측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국측에서도 해양관측 모니터링 과제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미 양 기관은 폭풍해일 등 연안방재를 위한 모니터링시스템, 항해안전을 위한 실시간 해양정보시스템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며 "해양관측 분야에서 최신 선진기술습득을 위한 기술훈련에도 합의함에 따라 앞으로도 양 기관은 지속적으로 협력과 유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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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6-23 23: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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