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증후군 예방, 시험·분석기술 제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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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 예방, 시험·분석기술 제고로 건축물 내외장재 시험·분석기술 소개
  • 기사등록 2005-06-23 23: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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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한 건축물 내외장재 최신 시험·분석기술이 소개된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24일 시험·분석기관 및 제조기업 시험·분석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건자재 분야 시험·분석기술' 국제세미나를 기표원 중강당에서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화재안전, 새집 증후군 대응 및 항균성 등에 대한 시험·분석기술을 향상시키고 건강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시험·분석기관의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 시험·분석기술을 주로 소개한다.



기표원의 건축 내장재중의 유해물질 관리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전문가들이 각각 건축물 내외장재의 난연성 시험·분석기술, 유해화학물질 방산량 시험·분석기술을 소개하게 된다. 이어 세계적 수준의 시험·분석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일본도료검사협회 및 일본식품분석센터에서 일본의 도료제품과 항균제품에 대한 시험·분석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각종 건강 및 안전관련 시험에 대한 해당분야의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로 시험기관 및 관련 제조기업의 시험·분석기술 향상 및 관련제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계적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는 일본도료검사협회가 도료제품의 시험·분석기술에 대해 직접 소개해 국내 관련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국내 시험기관 및 제조기업의 시험·분석기술 향상으로 제품 경쟁력 향상은 물론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자부 기술표준원 정양환 인정제도과장은 "최근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사용되는 제품에 대한 시험·분석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특히 새집 증후군에 대비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방산량 시험, 화재안전에 대비한 건축자재 난연성 시험, 세균 억제를 위한 각종 재료의 항균성 시험 등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표원은 국내 시험기관과 제조기업의 시험·분석 기술력 향상 및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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