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하드웨어 전문업체인 독일 헤펠레 한국지사(대표 박명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 대서양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친환경 리모델링페어에 참가, 천연페인트의 대중화를 위한 홍보와 기술상담을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헤펠레코리아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독일 라이노스 천연페인트의 다양한 색상과 어플리케이션을 비롯 VOC나 중금속 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는 무독성 페인트임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시공 및 기술 상담과 현장에서 직접 칠 작업을 시연해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헤펠레 라이노스 천연페인트는 생태학적 자체 순환력을 가진 천연자원 중에서 인체에 무해한 순수 자연식물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의 물질로 제조되는 뛰어난 기능을 갖춘 환경친화적 무독성 제품이다. 제조과정, 도장작업 중이나 작업후 또는 폐기과정을 통틀어 환경을 파괴하는 오염물질을 발생 시키거나 인체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발암성 유해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을 비롯 납이나 수은, 크롬 등 중금속 물질이 함유되지 않은 무독성 친환경 페인트다. 내외부 목재용, 건축용 월페인트를 비롯 옻칠의 대체 도료인 헬게라카, 단청용 도료, 한지 장판지 마감오일 등 특수한 제품 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이루고 있다.

라이노스 천연페인트는 환경마크협회(친환경상품진흥원)로부터 친환경 건축자재로 환경마크 인증도 받은 제품. 따라서 건물 신축시나 리모델링시 환경물질로 인한 두통 등 ‘새집 증후군’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알르레기 환자와 호흡기 계통 환자나 어린이, 노약자들에게 유리하다.

헤펠레코리아 박명규 대표는 “각종 환경공해물질로 가득 찬 생활공간을 자연친화적이고 인체에 무해한 환경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취지에서 헤펠레코리아는 독일 라이노스사의 순수 천연도료를 도입했다”며 “지금도 한국 실정에 맞는 새로운 천연도료를 연구개발 하는데 전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헤펠레 독일 본사는 지난 1923년부터 현재까지 세계 가구산업과 건축, 인테리어에 필요한 하드웨어를 고객의 요구에 맞게 전세계 100여국에 배송하는 글로벌 하드웨어 전문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