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쪽해상서 장마전선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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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남쪽해상에서 장마전선이 북상중이다.


기상청은 16일 화남지방에서 대만 북부, 오키나와 섬, 일본열도 남쪽 해상에서 동서로 길게 형성된 정체전선(장마전선)이 오는 22일경 활성을 보이면서 제주 부근 해상까지 북상, 제주 지방에서는 22일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화남지방-대만 북부-오키나와-일본열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구름 모습을 기상위성으로 관측한 영상에서 볼 수 있다.(16일 오전 9시30분 위성영상)


기상청은 이번 정체전선의 동향은 앞으로 좀더 지켜봐야 하겠으나 22일경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지방에서는 이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제주도에서부터 시작된 장마는 점차 북상하면서 6월 하순 후반 경에는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겠다고 전망했다.


7월 상순에는 장마전선이 활성화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오겠으 7월 중순에는 장마전선이 남북으로 진동함에 따라 일시적인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있겠고 지역에 따라서는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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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6-16 11: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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