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유전자원 국제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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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유전자원 국제심포지엄이 학회 회원 및 관계자, 농업인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주도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다.


농촌진흥청 농업생명공학연구원은 금년도 학술심포지엄의 일환으로 한국육종학회 및 사단법인 한국토종연구회와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세계 식물유전자원의 국내 이해와 세계 유전자원 연구 및 관리 방향(International Treaty on Global Plant Genetic Resources and Recent Trends on their Management and Utilization)’이란 주제로 열린다. 국제식물유전자원연구소(IPGRI) 소장의 ‘국제유전자원 활용도 증진’과 한국·중국·일본의 종자은행(Genebank) 국가책임자의 자국의 연구동향 및 정책발표가 이어지며, 최근 생명공학적 연구동향에 대해 국제농업연구기관 및 유전자원 전문가들이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둘째날에는 한국육종학회의 학술발표회가 개최돼 약 130여편 이상의 연구논문발표와 소면적 재배작물의 국제심포지엄이 동시에 진행된다.


농업생명공학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식물유전자원 국제조약의 발효에 따른 유전자원 관리 및 연구방향을 국가차원에서 재정립하려 한다”며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유전자원의 활용에 대한 세계적 연구동향을 파악해 생물자원으로부터 유용유전자원 발굴 및 활용을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제주도 생물자원 다양성에 대한 보존, 활용에 대한 별도의 연구발표회를 통해 생물자원의 보존 및 활용에 대한 전문가 및 일반인의 관심을 갖는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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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6-15 08: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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