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백에 친환경주택단지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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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사장 김재현)는 13일 용인동백지구 환경친화적 주택단지 PF회사인 모닝브릿지 주식회사와 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모닝브릿지는 토지공사가 용인동백 택지개발지구내 18천평에 대해 공공-민간 합동형 PF방식으로 환경친화적 단독주택단지를 건설하기 위해 지난 4월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SK건설·드림사이트코리아 컨소시엄과 공동으로 출자해 6월10일 설립한 민관공동 프로젝트회사다.


모닝브릿지가 수행할 용인동백 환경친화적 단독주택단지 PF사업은 총 사업비 약 1천1백억 원을 투입, 사업면적 약 1만8,000여평에 이르는 주거시설과 커뮤니티시설, 보안시설, 녹지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08년까지 단독주택 약 130세대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단독주택단지의 보안 및 시설관리 미비, 주차공간 부족 등의 문제점을 해소, 단독주택단지 조성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닝브릿지는 금년 10월에 1단계 주택단지를 착공하고 내년 3월에 분양을 실시, '08년 6월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토지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민간합동형 프로젝트 파이낸싱사업은 토공이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가 건설을 담당해 공공부문의 토지 조성 노하우와 민간부문의 건설기술력을 결합, 시너지효과 창출이 가능하다.


아울러 공공부문의 직접 참여로 사업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는 사업방식으로 토공은 공공-민간 합동형 프로젝트 파이낸싱사업으로 이번 사업 외에도 용인죽전 역세권개발사업, 용인동백 테마형 쇼핑몰사업, 화성동탄 복합단지사업, 대전엑스포 컨벤션복합센타 PF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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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6-13 17: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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