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조시험연구회, 공동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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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시험연구회(KTTC)는 6개 분과 공동 워크숍을 10일 오전 11시 30분부터 국립수산과학원 연수부 미래로관에서 개최한다.


KTTC는 선박의 저항, 추진, 캐비테이션, 선회형(APP)추진기, 추진성능 해석 및 회류수조의 6개 분과로 구성, 관련연구를 수행하는 과학자들이 모여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정기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수산과학원 수산공학팀에서 첨단수산공학 수조를 활용한 ‘한국형 외해가두리 개발을 위한 모형실험’ ▲현대중공업이 선박의 설계과정에서 필수적인 모형실험으로부터 ‘실선의 저항 추정 방법’ ▲해양시스템안전연구소(KRISO)에서 최근 급속히 보급되고 있는 ‘물분사추진기(Waterjet)’ 등에 대한 주제가 발표된다. 그 외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국해양대, 인하대의 최신 연구내용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참석자들의 열띤 종합토론과 국제수조시험연구회(ITTC) 6개 분과 위원장을 중심으로 분과위원회 활동에 대한 소개가 있을 계획이다.


이번 공동워크숍은 일반적인 학술대회와는 차별화된 모임으로 주로 예인수조와 회류수조를 활용한 연구과정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수조실험의 해석과 적용 등에 대한 것을 다루고 있어 관련분야의 연구기술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국내의 수조시설에서 실험을 직접 기획하고 수행하며 결과를 분석해 응용하는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핵심 연구원들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오랫동안 수조운영 경험을 가진 국내 주요 과학자들의 연구결과에 대한 발표뿐만 아니라 활발한 토론으로 수조활용 연구의 방향을 설정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KTTC는 대한조선학회내 첨단 수리모형 실험을 할 수 있는 수조를 보유한 기업, 대학 및 연구소 과학자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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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6-10 08: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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