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친화경영 기업만이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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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친화경영 기업만이 살아남는다 '국가환경친화경영대상 정부 포상식' 개최 종합대상 삼성전자(주)·송파구청은 총리상
  • 기사등록 2005-06-09 19: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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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경영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기업, 단체 및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2005 국가환경친화경영대상 정부포상식'이 10일 오후 2시, 이희범 산업자원부장관, 곽결호 환경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환경친화경영 우수사례 보급을 위해 개최하는 제1부 '환경경영촉진대회'와 제2부 '국가환경친화경영대상'으로 나눠지며 시상식은 기업체, 단체 및 제품에 대한 상(賞)부문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부문으로 진행된다.


기업체간 환경친화경영실적을 통해 자웅을 겨루는 기업체부문은 종합대상, 전문대상 및 전문상(환경경영시스템, 청정생산, 환경설비, 환경서비스, 에너지혁신)으로 나눠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금년에는 190여 기업('04년 160여개 기업)이 참여해 부문별 환경친화경영 실적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는데, 종합대상은 삼성전자(주)(대표 윤종용)에게 돌아갔다.


특히, 금년에 신설된 단체부문의 '지속가능발전상'은 친환경기업을 육성하고 '환경과 경제의 상생'에 기여한 단체에 대한 최우수상이며 제품 부문에서는 제품의 전과정에서 환경친화성이 고려된 제품에 제품상을 수여한다.


또한, 이번 포상식에서는 환경경영의 보급·확산에 노력하여 국가 환경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이 뚜렷한 유공자에게도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산자부장관표창이 수여되는 등 기업체, 단체 및 제품상 17개, 유공자표창은 18명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국제산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원동력은 환경경영을 통해 기업의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기업이 기업의 비전과 전략에 환경성을 반영하고 청정생산기술과 환경친화경영기법을 확대·적용함으로써 환경친화적인 구조로 전환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산업계의 환경친화경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포상식에는 삼성전자(주)의 우수 사례도 발표될 예정이다.


주요 포상대상은 삼성전자(주)가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국무총리상에 금호산업(주)건설사업부(전문대상부문)와 송파구청(지속가능발전상부문)이 대통령표창은 샘표식품(주) 대표이사 박진선, 한국전력기술(주) 임성춘 사장이 선정됐다. (주)한솔홈데코 공장장 이응천 등 4명에게는 국무총리표창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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