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총장 김성훈) 국제친환경유기농센터가 9일 오전 11시 출범했다. 출범식은 현판식에 이어 경과보고, 개회사, 축사, 격려사, 컨소시엄 공동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훈 총장은 개회사에서 "상지대가 국제적으로 친환경 유기농 분야에 중심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히고 관련 단체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변형윤 학교법인 상지학원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상지대가 친환경 유기농 분야에서 특성화되기 위해 대학 구성원들의 계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제친환경유기농센터가 추진하는 사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출범식 행사가 끝난 후에는 초빙교원 및 연구원, 친환경 유기농 관련 전문가 13명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이번에 상지대 국제친환경유기농센터와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한 생산자·소비자단체 및 산업체는 모두 20개 기관으로 다음과 같다.

한살림, 생협전국연합회, 생협수도권연합회, 사단법인흙살림, 가나안농군학교, 한국도농녹색교류협회, 원주한살림생협, 원주생협, 남한강삼도생협, 청정강원홍삼영농조합법인,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팔당유기농운동본부, 정농회, 한국유기농업협회, 한살림홍천군생산자연합회, (주)타오, 아람루멘시스템, (주)케이아이비씨, (주)비아이지, (주)유기내

이태근(환경농업단체연합회장), 서형원(케이아이비씨 대표이사), 정상묵 (팔당유기농운동본부 본부장), 강대인(정농회 회장), 정진영(한국유기농업협회장), 임낙경(목사), 주형로(문당환경농업마을 대표), 이해극(한국농민발명협회장), 연익흠(홍천군 명동리 이장), 민선학(아람루멘시스템 이사), 정종상(비아이지 대표이사), 김명수(청정강원홍삼영농조합법인 대표), 최준혁(한국도농녹색교류연합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