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정부청사가 오늘부터 냉방을 시험 가동한다.
행정자치부 정부청사관리소는 오늘 시험가동을 거쳐 이달 20일경부터 9월초까지 냉방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무실 실내온도는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지침에 따라 평균 26℃이상으로 유지토록 할 예정이다.
정부청사관리소 관계자는 “입주부처 공무원들에게 중식시간 등 장시간 이석시에는 사무기기의 전원을 차단해 기기의 발열과 불필요한 전력낭비를 줄여야 한다”며 “넥타이안매기와 간소복 착용 생활화, 1인 1부채 갖기 등 여름철 냉방에너지절약과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에 능동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