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환경기술인연합회(회장 이상호)는 오는 14일 10시부터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320호에서 ‘수질오염총량제 정책설명 및 신기술 발표회’를 연다.

환경부와 (재)한국환경민간단체진흥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제27회 국제환경기술전’이 열리는 기간에 개최되며 현행 환경정책의 가장 이슈 사항인 수질오염총량제도의 자세한 설명이 이어진다. 또, 할당 대상업체의 대응방안 등이 발표되고 총량제 실시에 따른 신기술 소개도 겸한다.

주요 발표내용은 △수질오염총량관리제도 현황 및 의의(환경부 박재성 수질총량제도과장) △수질오염총량 관리기술 현황 및 전망(국립환경연구원 수질총량과 신동석연구관) △수질총량관리제의 성과와 과제(환경부 수질총량제도과 강복규 사무관) △수질오염총량제 실시에 따른 할당대상자의 대응방안(대구광역시 최정한 박사) 등이 발표된다.

이와 함께 신기술 발표는 (주)세기종합환경에서 대기노출형 생물막에 의한 고도처리, 브란루베(주)에서 수질총량규제를 위한 질소?인 측정기술, (주)드림바이오스에서 하.폐수처리시설의 실시간 수질오염 통합 감시방안, (주)첨단에서 BU 탈취기술, 동일화학에서 DIF Pre-coat Filter System 등을 소개한다. 현대엔지니어링(주), 동일시마즈, (주)동일그린시스, (주)나노엔텍, 선진물산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자료집과 기념품, 전시회 참가권이 무료 제공되며 참가비는 없다.

한편, (사)한국환경기술인연합회는 전국 각 사업장의 환경기술인(관리인)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단체로 현재 19개 지부에 5만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