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업체, 오존제어능력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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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오존이다. 봄철 황사가 한창 기승을 부리더니 갑자기 찾아온 무더위와 함께 오존의 피해를 걱정해야 되는 계절이 찾아왔다.


이에 따라 산소발생기 및 공기청정기를 생산하는 업체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컨텍의 아이큐에어(IQAir)는 기존 일부 제품이 오존의 발생시켜 살균 및 탈취를 하는 것과는 달리 오존을 전혀 발생시키지 않으며, 바이러스와 같은 0.1㎛ 이하의 초미세 입자까지도 99.95% 이상 제거한다. 스위스 인센사에서 생산되는 아이큐에어는 홍콩병원관리국에서 사스(SARS)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공기살균탈취 분야 전문기업 스마트에어의 오존 살균탈취 청정기 ‘큐로’는 오존의 강력한 산화력을 이용한 살균기능은 병원, 지하상가, 아파트 실내의 병원성 세균 및 비염, 천식, 아토피성 피부염을 유발하는 세균류와 일반적인 헤파필터로 제거할 수 없는 0.3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바이러스까지도 제거할 수 있다. 적외선 센서 살균감시기능, 공간 오존농도제어를 위한 오존센서, 잔류오존 제거, 필터교체 알림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샤프 공기청정기는 음이온과 양이온을 균형 있게 발산해 숲 속에서 느끼는 상쾌한 상태를 유지시켜 실내공기를 좋게 해준다.


업계 관계자는 “일부제품들의 경우에 오존을 발생시켜 살균 및 탈취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를 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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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5-26 14: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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