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청계천 시험 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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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서울시장이 청계천 유지용수의 시험통수를 앞두고 지난 25일 공사 관계자와 함께 현장점검(사진)을 실시했다.


청계천복원공사는 현재 96%의 공정을 보인 가운데 오는 6월1일 청계천 유지용수 통수시험이 실시된다.


지난 ‘03년 7월1일 착공한 청계천복원공사는 청계 및 삼일고가를 철거, 양안도로 개통과 복개구조물 철거 및 주요 하천시설물 공사를 모두 마쳤으며, 이달말까지 유지용수 시설물 설치, 가로수 산책로, 호안 조경식재 완료 및 교량 22개소중 20개소를 완료할 예정이다.


6월에는 시점부 광장, 수경시설 및 조명설비를 완료하고, 7월초 유지용수, 분수, 벽천, 수경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통수시험 실시될 예정이다. 7·8월에는 광통교를 마지막으로 교량공사를 마치고 반차도와 각종 경관조명시설 등을 설치하고 시험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2백년 강우빈도에 맞춰 조성된 각종 하천시설물에 대해 6월부터 시작되는 하절기 장마 및 홍수를 거치면서 나타나는 제반 보완사항과 시민 이용을 위한 지상 편의시설을 9월까지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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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5-26 09: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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