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山 곳곳에 생태연못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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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山 곳곳에 생태연못 조성 북한산·남산·인왕산·북악산·남산 등 청계천으로 물 유입되는 54곳
  • 기사등록 2005-05-22 13: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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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에 물이 유입되는 남산 등 서울근교 4개 산 계곡에 생태연못(사진)이 만들어졌다.


서울시는 북한산 26곳을 비롯 남산 14곳 인왕산 6곳 북악산 8곳 등 총 54곳의 생태연못 조성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생태연못 조성지의 현장 모니터링을 거쳐 6월중에 개구리 등 양서류 방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서울전역으로 대상지를 확대해 150개소의 생태연못을 추가로 조성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청계천유역 근교산 생태연못 조성현황도


이와 함께 공원내 생물서식공간을 추진해 온 남산공원 천일약수터 부근지역에 대한 녹색자금 지원이 결정됨에 따라 작년에 남산 개구리 발견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곳에 체계적인 생태복원사업 추진도 가능하게 됐다. 아울러, 습지생태계 복원, 보호·관찰시설 설치, 은폐 및 서식공간 조성 등의 내용으로 추진중인 월드컵공원(4,000㎡), 용산가족공원(7,500㎡)내 생물서식공간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돼 내달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녹색문화재단(이사장 이형모)은 ‘도심지 생활권내 소규모 생물서식공간(Biotop) 조성 공모사업’에 10억원을 지원키로 하고 ‘남산공원내 Biotop 조성’을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재단은 산림의 환경기능 증진 등을 위해 녹색복권과 로또복권 수익금 일부를 국민에게 환원하는 비영리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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