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솜다리 인공증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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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환경산림과 수목시험소는 제주특산식물인 ‘한라솜다리인공증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한라솜다리(Leontopodium hallaisanense)는 한라산 백록담 부근에만 분포해 자생지가 매우 한정적인 종이며 개체수 또한 매우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목시험소는 지난해부터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를 통한 종자확보에 주력해 소량의 종자를 확보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조직배양을 이용, 인공증식을 추진한다.


현재까지 배양 초기단계인 기내발아 과정을 마치고 기내 배양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오는 ‘07년까지는 자생지복원이 가능하도록 증식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 환경산림과는 지난 ‘98년 이후 한라장구채, 제주 산버들 등 7종류 13,000여 본의 특산식물을 한라산천연보호구역내의 자생지에 복원했으며 지속적으로 특산식물을 비롯한 희귀식물 복원사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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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5-18 23: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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