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강원도가 생태자연 등급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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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강원도가 생태자연 등급 높아 전국 자연환경현황도 초안 작성 완료 각종 개발계획 수립·시행 기초자료 활용
  • 기사등록 2005-05-18 09: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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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자연환경을 1등급, 2등급, 3등급, 별도관리권역으로 구분한 생태ㆍ자연도(자연환경현황)도 초안 작성이 완료됐다. 생태자연도 작성은 자연환경보전법에 의거해 환경부장관이 실시토록 규정하고 있다.


18일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자연환경 조사결과를 토대로 생태자연도를 완성하고 각종 개발계획 수립·시행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토록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환경부는 분야별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생태자연도 작성위원회를 구성, 지난달 초안 검토 회의를 열고 생태·자연도 초안 검토를 완료했다. 생태·자연도 초안은 전국(100,144㎢)을 1/25,000의 수치지도 770도엽으로 작성됐다.




별도관리지역은 천연기념물보호구역, 산림유전자원보호림 등 타 법률 규정에 의해 보전되는 지역이다. 별도관리지역까지 생태자연도 등급으로 구분할 경우, 1등급 권역은 전국의 12%, 2등급 42%, 3등급 46%로 평가된다.


이번에 작성된 생태자연도 초안에서 1등급은 강원도가 전체면적의 28.5%로 가장 높았고 경상북도가 8.28%였으며 광주광역시는 0.45%로 가장 낮았다.


2등급의 경우, 경상북도 전체면적의 48.8%롤 가장 높았고 다음이 울산시 45.44%, 서울시는 13.88%로 가장 낮았다. 3등급은 인천시 75.07% 서울시 71.95% 순이었으며 강원도가 31.37%로 가장 낮았다.


생태자연도는 식생우수성, 야생동·식물 서식, 습지, 자연경관 등을 감안, 평가작성 방법, 등급별 세부기준 등 규정에 따라 등급이 매겨진다.




별도관리지역까지 생태자연도 등급으로 구분한 결과


이번에 작성된 생태자연도(안)은 국민 열람(관보 게재), 관계부처 협의, 관계부처·지자체 통보 협의 후 고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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