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무부 교수와의 몽골 자연생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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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무부 교수와의 몽골 자연생태여행 여름방학 기간 교육 가미된 생태관광
  • 기사등록 2005-05-17 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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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학자 윤무부 교수와 함께 떠나는 몽골자연 생태여행이 초·중·고, 대학생 및 가족 대상으로 올 여름방학 기간에 실시된다.


한화투어몰(대표이사 김봉훈)은 오는 7월 23일부터 7월3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몽골자연 생태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조류에 정통한 윤교수의 해박한 설명으로 새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에 대한 소중함과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특수 관측 장비(1억원 상당)가 동원돼 세밀한 관측을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주요 일정은 몽골 울란바타르에 도착, 몽골 대학 강당에서 이뤄지는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해 팀편성 후 윤무부 교수의 ‘한국철새의 고향 몽골 자연생태 탐사’ 강연에서부터 시작된다. 이어 울란바타르에서 약 280km 떨어진 바얀고비로 이동해 몽골의 초원과 자연풍광을 감상한다.


고비사막에서는 독수리떼 조류 관찰을 비롯 모래언덕 방문, 낙타타기 체험 및 석양감상, 그리고 캠프파이어 및 밤하늘 별 감상하면서 친목의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유목민과 함께 승마 트래킹에 참여하며 조류탐사를 위해 오아시스를 방문, 야생화도 감상할 기회를 갖게 된다.


역사탐방의 일환으로 13세기 징기스칸 제국의 수도로 유목민의 고향인 하름호름 답사 및 옛몽골 라마불교의 중심사원인 에르덴죠 사원 방문, 그리고 오르혼강 일대 조류탐사 및 감상으로 이어진다.


항가이 산맥 산속에 위치한 천연 미네랄 온천인 칭크르 천연노천온천에서 휴식을 취하며 주변 산림욕을 즐기면서 조류 및 야생화 탐사를 즐긴다. 몽골 최고의 물고기 서식지인 어기노르에서는 물고기 잡이 체험도 이뤄진다. 후스테인노르 자연생태탐사와 천연기념물로 보호되고 있는 말의 조상, 몽골의 야생마 ‘타흐’도 감상하게 된다.


한화투어몰 관계자는 “몽골 자연생태여행은 교육이 가미된 생태관광에 초점을 맞춘 둔 여행 상품”이라고 말했다.


몽골 자연생태여행에 참가를 원하거나 자세한 문의는 한화투어몰 교육여행팀 (02-311-438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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