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화재발생 사망자 3년간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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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양평】최근 3년 동안 양평군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망자는 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1월부터 작년 말까지의 양평소방서 재난활동 통계 분석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통계에 따르면 3년 동안 모두 621건의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55명이 부상을 당했다. 재산피해는 159억5151만 정도로 추산됐다. 

 

작년 12월 용문면 빌라 화재현장. 

지난해 12월 16일, 새벽 0시께 용문면 빌라에서 불이 나 60대 여성이 현장에서 숨졌다. 작년 말까지를 분석한 이번 통계에는 올해 2월 옥천면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숨진 40대 부부는 제외됐다.

 

같은 기간 양평소방서 119구조대 구조건수는 2만8186건이었고, 1176명을 구조했다. 

 

119구조대는 여름 휴가철 호우로 계곡물이 범람해 고립된 피서객, 겨울 산행 중 다치거나 길을 잃은 등산객들의 구조요청을 받는 경우가 많다.

 

양평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이 용문산 등산 중 낙상한 30대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양평소방서 119구조대는 작년 12월 11일, 홀로 등산길에 올랐다가 용문산 백운봉에서 하산 중 낙상한 30대 남성을 구조했다. 올해 3월 1일에도 눈 덮인 양평 용문산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50대 부부가 긴급출동한 양평소방서 구조대원들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한편 최근 3년 동안 양평소방서 구급대 출동은 3만3026건이고, 1만8047명이 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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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10 14: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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