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성 기자
【에코저널=인천】설 연휴인 지난 26일 인천공항에 해외 출국 인파가 몰리면서 식당과 라운지 등에 길게 늘어선 행렬이 목격됐다.
이날 오후 6시께 여객터미널 식당마다 저녁 식사를 위한 사람들이 몰렸다. 이에 대기시간이 길어지면서 비행기 탑승시간에 쫓긴 여행객들은 음식 먹는 것을 포기하고,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해외로 출국하는 여행객들이 지난 26일 오후 6시경 인천공항 2터미널 스카이허브 라운지에 입장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 있다.인천공항 2터미널 스카이허브 라운지를 찾은 A씨는 “1시간 가까이 줄을 선 뒤 입장이 가능했다”며 “내 뒤에 서 있던 사람들 중 상당수는 기다리다 포기하고 돌아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