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저널=평창】동부지방산림청은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워크숍을 13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개최했다.

동부지방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워크숍. 

동부지방산림청은 산불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방청과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총 121명의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운영하고 있다. 특수진화대원들은 연중화·대형화되고 있는 산불의 예방 및 진화 활동을 주업무로 수행하고 있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워크숍 단체 기념촬영.

이번 워크숍에서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 소양·안전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체 행사로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팀빌딩(team building) 프로그램, 갈등관리 및 조직소통, 산업안전보건교육 등을 진행했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대형산불 등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산불진화·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개인뿐만 아니라 팀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