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 여주시 축산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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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저널=여주】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이 여주시 고체유용미생물 배양센터를 방문,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 기여를 당부했다.

 

여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연간 200여톤 규모의 친환경 고체사료를 생산하는 여주시 고체유용미생물 배양센터 시설을 둘러봤다.

 

김동구 청장을 맞은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박중하 소장, 심경섭 경제환경국장, 여주시 관계관들은 2015년 친환경 청정사업으로 추진한 고체유용미생물 배양센터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축사냄새 저감, 사료효율 증가, 한강 수질오염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여하고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김동구 청장은 여주시 농업기술센터내에 위치한 초유은행도 방문해 초유 관리, 생산유통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발전 방안은 논의했다.

 

농업기술센터 전창현 기술보급과장은 “친환경 미생물 기술은 환경 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이룰수 있는 중요한 기술”이라며, “이같은 기술 개발에 대해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민 축산미생물팀장은 “친환경 초유은행의 역할은 가축의 건강과 환경 보호 두 가지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초유의 효과적인 관리와 사용을 통해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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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9-12 15: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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