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6.5미터의 밍크고래 혼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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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를 잡기 위해 투망해 둔 그물에 밍크고래 1마리가 혼획돼 5,200만원에 경락됐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용규)에 따르면 지난 10일 아침 6시 30분경 영덕군 강구항 남동방 18㎞ 해상에서 강구선적 J호(9.77톤, 자망) 선장 남모씨(53·영덕군 강구면 삼사리)가 지난달말 투망해 둔 자망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밍크고래 1마리를 발견, 신고했다.


해양경찰의 현지 확인 결과 죽은 밍크고래는 길이 6.54m, 둘레 4.0m로 창이나 작살 등 포획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검찰의 지휘를 거쳐, 강구수협을 통해 5,200만원에 경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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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5-12 00: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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