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수거함 악취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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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수거함 악취 걱정 '끝' 악취만 분해·제거…효율 98% 음식물쓰레기용 탈취제 '고소탈'
  • 기사등록 2005-05-11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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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음식물쓰레기 직매립금지 정책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음식물쓰레기 수집과정에서 악취발생이 또 다른 민원 발생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이면 사료, 퇴비로 재활용하기 위한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에는 악취는 물론 각종 세균과 기생충까지 들끓는 비위생적 환경으로 인한 민원이 폭주하기 마련이다.


공기청향제 및 탈취제 생활용품 생산 전문업체 오토원(대표 윤현)이 개발한 음식물쓰레기용 탈취제 '고소탈'이 이러한 문제해결에 나섰다.




'고소탈'은 음식물쓰레기통에 나오는 악취를 없애기 위해 매일 뿌려야 하는 번거로운 액상탈취제제나 파우더 탈취제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고체탈취제로 이미 발명특허(특허 제0471661호·실용신안 제0271422호)를 통해 검증된 제품이다. 아연화합물을 핵심원료로 사용, 98%의 냄새를 잡아주면서도 음식물재활용에 필요한 미생물은 살리고 악취만을 분해·제거한다.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에 '고소탈'을 월 1회만 교체해주면 음식물에서 부패하면서 발생하는 모든 악취를 잡아주기에 사용했던 지자체들로부터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고소탈'의 연구개발은 지난 '01년부터 시작해 1년간 여러 시행착오를 거친 후 '02년 강동구청 청소행정과를 통해 6개월의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상용화됐다.


지난 '02년부터 서울을 중심으로 강동구, 송파구, 관악구, 중랑구, 서산시청, 안양시청, 달성군청, 거창군청 등 음식물재활용을 시작한 지자체들의 악취로 인한 민원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고소탈'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토원(02-472-388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토원은 공기청향제 센스, 젓병세척제 향파우더, 땅속에서 자연분해하는 향프라스틱 원료 등 환경친화적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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