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기 기자
농심그룹 계열 IT서비스 업체 NDS(대표 신재덕)는 국립수산과학원의 수산행정조사정보DB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산행정능력을 강화하고 수산연구의 활성화 및 대국민 행정정보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수산행정정보를 통합, 수산 조사자료를 체계적·과학적으로 관리해 유관기관이 공동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내용은 △수산행정조사자료 DB구축 △수산행정조사정보관리시스템 개발 △해양수산학술연구정보망 및 관련시스템 연계 △고용인력에 대한 재취업 기회 제공 등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분실, 파손 등의 우려와 정보검색이 불편했던 종전의 문서형태의 해양수산 분야별 연구자료를 디지털화해 효율적인 자료관리 및 연구성과물의 영구적인 보존·관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어업인과 일반국민에게 체계적인 해양수산 연구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할 수 있어 해양조사 자료의 열람 및 연구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행정조사정보에 대한 자료는 올 12월경 사업이 완료되면 수산행정조사정보관리시스템, 해양수산부(www.ocean.go.kr) 혹은 국가지식정보통합검색시스템(www.knowledge.go.kr)의 해양수산관련 정보의 통합 검색 및 열람이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