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해적생물’ 불가사리 제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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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해적생물’ 불가사리 제거 추진 마산시, 올해 1600만원 투입키로
  • 기사등록 2005-05-10 0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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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가 ‘바다의 유용패류 해적생물’인 불가사리 퇴치에 적극 나선다.


마산시(시장 황철곤)는 지난해까지 총 사업비 4,500만원을 들여 불가사리 122톤을 잡은데 이어 올해도 사업비 1,600만원을 투입, 바지락 등 패류 자원보호를 위해 불가사리 구제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현재 마산 연안에는 별불가사리, 아무르불가사리가 주로 서식하고 있다. 이들 불가사리 1마리는 하루 동안 10마리의 바지락을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어업인들이 불가사리를 잡아 놓으면 kg당 400원에 수매해 퇴비활용 및 유기질 비료제조업체에 인계한다.


시 관계자는 “불가사리 구제사업이 어민들에게 호응이 좋아 점차 사업비를 증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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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5-10 0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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