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폭스바겐의 인기 모델차량의 가격을 인하해 10일부터 판매한다.

이에 따라 뉴 비틀은 기존 3,340만원에서 170만원 낮춘 3,170만원에, 뉴 비틀 카브리올레는 기존 3,970만원에서 185만원 낮춘 가격인 3,785만원에 판매된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뉴 비틀과 뉴 비틀 카브리올레는 많은 국내 소비자들이 드림카로 생각하는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러 모델”이라며 “동급 국산차와 비교해 초기 투자비는 약간 높지만 운전하면서 느끼는 만족도나 중고차 값을 따져봤을 때 충분히 가치 있는 투자”라고 말했다.

지난 ‘00년 6월부터 국내에 판매되기 시작한 뉴 비틀과 ’03년 6월 출시된 뉴 비틀 카브리올레는 3월 현재까지 총 1,710대가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