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번 채용에서 연령 및 학력 제한을 두지 않을 뿐 아니라 발전소 주변 지역(당진, 동해) 주민, 경증장애인, 발전소 운전 요원 양성반 성적 우수자, 국가보훈대상자 등에게 가점을 줄 방침이다. 채용분야는 사무직과 발전기계·발전전기·화학 등 기술직.
사무직은 전공 제한을 두지 않고 있으나, 기술직은 해당분야 산업기사 이상의 국가기술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모집 분야 관련 전공 2년 이상자에 한한다. 토익을 기준으로 사무직은 700점, 기술직은 600점 이상 취득자로 변호사, 한국공인회계사, 세무사, 공인노무사 등 전문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다만 6직급 재직직원은 응시할 수 없으며, 학교 재학중 합격자의 경우, 졸업 후 입사 조치를 해주지 않을 방침이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전형을 거쳐 2차 논술 및 인·적성검사, 3차 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가릴 예정이다. 면접에서는 인성, 품성, 전공역량, 영어(의사소통)능력 등을 평가한다.
지원희망자는 오는 16일까지 한국동서발전주식회사 홈페이지(http://www.ewp.co,kr)에서 온라인으로 입사 지원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