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종묘방류사업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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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수산종묘방류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지속 추진키로 했다.


울산시는 연안수산자원이 감소함에 따라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정착성 수산 종묘를 방류해 수산자원 증강으로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어촌의 생활향상 및 정착의지를 돕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6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마을 어장 또는 인공어초 시설수역 17개소에 넙치, 감성돔, 조피볼락, 해삼, 전복 등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정착성 수산종묘를 방류키로 했다.


시는 올해 처음 방류하는 해삼을 비롯해 감성돔·넙치를 6월중순경에 마을어장과 어초시설 해역에 방류할 예정이며 전복, 조피볼락은 11월경에 방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산종묘 방류사업 확대로 수산자원 조성 필요성을 확산시키는 한편 어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지난 '00년부터 벌여 지난해 전복 124만4,000미, 넙치 75만2,000미, 감성돔54만미, 조피 볼락 60만5,000미 등 모두 314만1,000미를 방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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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5-05-09 14: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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