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품종 딸기 수출 100톤 돌파
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농촌진흥청(청장 손정수)은 국내에서 육성한 딸기품종 '매향'과 '조홍'으로 수출재배단지를 조성, 동남아지역에 지난 4월초까지 수출물량 100톤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농진청은 경남 진주시 대곡면 '그린딸기수출작목반'(대표 박인철)을 중심으로 17농가에 13ha의 수출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딸기 수출전담연구팀의 집중적인 기술지원을 벌여 재배안정화를 통해 생산품 전량을 홍콩 등 동남아시장 수출, 100톤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지난 '02년에 충남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에서 육성한 '매향' 품종은 기존의 일본품종에 비해 재배가 까다롭고 생산량이 적어 재배면적 확대가 신속히 이뤄지지 않았다. 수출전담연구팀의 현장 밀착형 기술지도로 품종특성에 맞는 환경관리와 정기적인 현장 컨설팅 및 공동선별, 포장으로 품질을 높였다.


농촌진흥청 수출전담연구팀은 "새로운 국내품종 육성과 재배기술을 개발, 농가에 보급하고 재배면적을 확대해 안정적인 수출단지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05-05-09 10:21:1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동해 품은 독도’ 촬영하는 박용득 사진작가
  • <포토>‘어도를 걸을 때’
  • 설악산국립공원 고지대 상고대 관측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