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용 기자
제주시는 7일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지역경제를 조속히 극복해 시민생활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수도 조기발주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 관련, 올해 상반기안에 이도2동 일중 북측 주변 및 구산마을 일대, 외도 계명마을, 영평하동 등 10개소의 노후된 급배수관 23.1km를 정비 교체키로 하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중인 이도2동 일중 북측 주변 및 구산마을 일대, 외도 계명마을, 영평하동지역 등 7개소에 대한 상수도 정비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 목석원 배수지 북측 주변 외 1개소에 대한 상수도 정비사업도 하절기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3억4,500만원을 투입해 2분기안에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또한 급배수관이 낡고 오래돼 하절기 급수불편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정비공사 추진에도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